금감원 직원 코로나19 확진…라임 판매사 제재도 연기

금감원 직원 코로나19 확진…라임 판매사 제재도 연기

기사승인 2020-12-08 15:36:56
▲사진= 지영의 기자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금융감독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영향으로 라임 펀드 판매사 제재 심의가 연기됐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9일 예정이었던 라임 펀드 판매사 3곳(신한금융투자·KB증권·대신증권)에 대한 심의를 연기한다. 오는 16일 다시 정례회의를 열고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금감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금융투자검사국 직원이 심의에 참여하기 어려워진 영향이다. 금감원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이날 오전 여의도 본원을 폐쇄했다. 9일까지 전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증선위 심의가 미뤄지면서 최종 제재 확정도 오는 2020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