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이 22일(현지시간) 백신을 공개적으로 맞았다고 연합뉴스가 23일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메릴랜드주 NIH 의료센터에서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 프랜시스 콜린스 NIH 원장 등 보건 분야 고위 관리 및 6명의 보건 종사자와 함께 미 제약업체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을 접종했다.
이 자리에서 모더나 백신에 대해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수년간 연구의 절정”이라며 “백신의 안전과 효능에 대해 극도의 자신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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