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0.94p(0.67%) 하락한 3만15.51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7.66p(0.21%) 내린 3687.26에 장을 마쳤다.
이는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영국발 코로나19 변종이 미국에서 이미 확산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40p(0.51%) 상승한 1만2807.92에 거래를 마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소비 지표가 부진했던 점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했다. 콘퍼런스보드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의 92.9에서 88.6으로 내렸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97.5에 한참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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