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역사와 전통의 문화제전인 제 51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사천교육지원청 관내 학생들이 약진의 성적을 거뒀다.
통일부장관상을 비롯해 경상남도지사상, 경상남도교육감상 그 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좋은 성적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이 문예제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인식을 재고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51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행사는 지난 1970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이상 중·고등부, 대학생, 일반부까지 매년 전국에서 1만여 명 이상이 응모하는 국내 최대의 통일문화 행사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신설한 웹툰(포스터 포함)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천 용산초등학교 학생이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창작활동을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인식시켜 평화통일의 꿈과 의지를 심어 주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또한 한마음 한뜻으로 통일을 염원하는 이 행사는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와 민족통일사천시협의회가 공동으로 후원해 사천교육지원청 관내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희망과 나라사랑, 우리 민족이 하나임을 다시금 새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