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상서초, 방과후 태권도 자체 승급 심사 실시

공주 상서초, 방과후 태권도 자체 승급 심사 실시

노종우 교장, "학생들이 목표를 갖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터"

기사승인 2020-12-28 16:36:38
▲상서초 2학년 학생들이 태권도 자체승급심사를 받고 있다.

[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마을이랑 학교랑 함께 성장하는 공주 상서초등학교(교장 노종우)는 28일 방과후학교 태권도 수강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자체 승급심사를 실시했다.

태권도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체를 강건하게 하고 심신수련을 통하여 인격을 도야하며, 기술단련으로 자신의 신체를 방어하는 호신의 무술이다.

2~4교시에 걸쳐 실시된 이번 승급심사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 순으로 진행됐다. 차례를 기다리는 학생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해 보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침착한 표정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멋지게 선보였다.

이번 승급심사에 참가하여 노란띠로 승급한 한 학생은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에도 꼭 승급할거에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노종우 상서초 교장은 "앞으로도 상서초는 학생들이 목표를 갖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상서초등학교는 이 외에도 방과후 활동으로 승마, 바이올린, 첼로, 오카리나, 국악, 컴퓨터, 로봇, 댄스, 축구, 논술, 연극, 영어, 음악줄넘기, 미술, 피아노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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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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