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난 21~23일 도내 9개 스키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및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방역수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춘천, 원주, 태백, 홍천, 횡성, 평창(3곳), 정선 지역 스키장이다.
점검 결과 스키장 내 음식점·카페 117개소 중 위생수칙 위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미흡 등 18개 업소를 행정 지도했다.
행정지도 주요 내용은 소독·환기 및 종사자 증상확인 대장 작성 미흡, 테이블 간 1m 이상 거리두기 이행 미흡,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미흡 등이다.
유광열 도 보건위생정책과장은 “도내 스키장으로부터 코로나19가 발생되지 않도록 거리두기,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환기 실시 등 방역수칙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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