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6일 오전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최근 농산물거래 동향에 대해 점검하고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를 격려했다.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 1999년 개장해 현재까지 진주와 산청, 사천, 합천, 남해, 하동 등 인근 시군의 농산물이 연간 6만여 톤 출하되고 있으며, 순수 유통종사자는 170여명, 하루 방문객이 3000여명에 이르는 서부 경남 유일의 공영도매시장이다.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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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은 "공영도매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수익을 창출하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유통종사자들이 농산물 출하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에서도 시설개선 등 농산물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도매인 A씨는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