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인구감소, 산업쇠퇴, 주거환경 악화 등으로 발생되는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원도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제정된 도시재생특별법에 의하여 추진되는 국토부 공모사업이며, 합천군은 삼가면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 후 공모 신청하여 2019년도에 선정, 2020년부터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대상지는 삼가면 도시재생활성화 구역 내 노후주택이며 공사비의 10%는 자부담이며, 공사금액이 천만원 초과 시 초과금액은 전액 자부담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써 주요사업대상은 노후 불량주택의 외벽, 창호 및 지붕보수이다. 군은 금년도부터 주거생활 불편, 경관 저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노후불량주택을 우선적으로 시작하여 2022년까지 2년에 걸쳐 19억원을 투입하여 200여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문준희 군수는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노후주택 집수리사업은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써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 며 “합천군은 주민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수어통역센터, 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합천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최효성)에서는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강사비 200만원 전액을 지원받아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합천농인, 바리스타에 도전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농인들의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배움을 욕구를 충족하고자 합천 농인 10명이 매주 화 ,목요일 10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마산 소재 경남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바리스타 수업을 받고 참여자 전원 바리스타 자격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합천군수어통역센터장은 “농인들의 바리스타 프로그램 참여를 시작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후 합천군과의 연계를 통해 농인카페, 농인시니어카페 등을 설치하여 농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 수제도장 마음 새기기 운영
합천군(군수 문준희)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수제 도장 마음 새기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청소년에게 활력을 주고, 스스로 무언가 만들어 내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제도장 마음 새기기는 도장에 본인의 이름을 예쁜 손글씨로 정성껏 새겨보며, 이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고, 가족과 함께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관계가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