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충남도에서 처음 개최되는 해양분야 국제행사로 승인된 박람회인 만큼 총감독 등 외부전문가의 전문경력과 경험을 접목시켜 충남도 해양자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임명된 문경주 사무총장은 충남도 투자유치, 계약심사담당과, 문화산업과장,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기후환경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연구 등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으며 풍부한 행정경험 바탕으로 성공적 박람회 이끌어 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문경주 사무총장은 “이제 본격적으로 박람회 개최 준비를 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놓였음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대‧내외적 홍보, 코로나19 사회적 여건에 맞는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세워 수익사업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남도와 보령시는 이번 사무총장 임명을 계기로 성공적인 박람회 준비에 보다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임된 총감독과 전시연출부장을 중심으로 전시연출 콘텐츠를 확정하고 대행사를 선정하는 등 해양 신산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행정‧재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