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JTBC ‘시지프스 : the myth’가 KBS2 ‘안녕? 나야!’보다 높은 첫 방송 시청률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지난 17일 방송된 ‘시지프스 : the myth’(이하 시지프스) 1회는 5.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전작 JTBC '런 온'의 마지막회 시청률 3.6%보다 2% 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 현재 방송 중인 수목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같은 날 함께 방송된 ‘안녕? 나야!’도 1부 3.8%, 2부 4.9%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안녕? 나야!’의 전작이었던 KBS2 ‘바람피면 죽는다’의 마지막회 시청률 4.0%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시지프스’는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리는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배우 조승우가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 역을 맡았고, 박신혜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를 연기한다.
‘시지프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안녕? 나야!'는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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