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수 있는 ‘의령 꿈나르미 육아센터’가 2021년 3월 새봄과 함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의령 꿈나르미 육아센터는 의령군 보건소 옆에 위치하며, 2018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6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총 14억900만원 사업비로 2020년말 연면적497㎡(150평)의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다.
‘의령 꿈나르미 육아센터’ 이용대상은 관내 만12개월 부터 만6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이며,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과 양육의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의령 꿈나르미 육아센터가 맞벌이 가정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공간으로서 역할 뿐 아니라, 부모들이 소통과 나눔을 경험할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육아의 어려움 해소와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유아성장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자녀 돌봄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의령군체육회 2021년 제1차 이사회(서면) 개최
의령군체육회(회장 강원덕)는 23일 2021년 제1차 이사회(서면) 열었다.
의령군체육회 법인설립 추진 경과 및 의령병원, 혜성의원, 의령교육지원청 등 상호 협력으로 체육인의 건강증진과 의료 복지 증진을 위한 MOU체결 보고, 의령군 종목단체, 스포츠 공정위원회, 가입탈퇴 규정 재정, 준회원단체(수상스키 웨이크보드 회장 김범섭) 가입 승인, 2021년 정기총회 개최 안건을 심사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군민과 체육인의 안전을 위해 「의령군체육회 2021년 제1차 이사회」는 서면으로 전환 의결했다.
◆의령군,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신청 접수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서민자녀들의 학력 향상과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신규신청을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기존 ‘여민동락’)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카드는 초·중·고 1인당 연간 10만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카드로, 10월 31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해 학습교재를 구입하거나 온라인학습 수강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경남 도내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70%이하(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341만원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며, 오프라인 신청은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존 대상자 중 저소득층 수급 자격을 계속 보유하고 있는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 대상자)는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올해 대상자로 자동 선정돼 3월 1일부터 카드사용이 가능하다.
◆의병박물관 목조문화재 광역소방특별조사 실시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 의병박물관은 지난 23일 경상남도 소방본부 및 외부전문가와 함께 소장중인 중요문화재 보관시설에 대한 광역소방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중요문화재 관리시설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유물의 관리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및 안전관리 ▲소화, 경보, 피난구조, 소화활동설비 등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초기 화재 대응 방법 및 유사시 인명 대피 유도 요령 ▲관계인 자율 안전관리 지도 등이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문화재는 한번 소실되면 영원히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잘 보존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화재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해 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