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심신진 기자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친환경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사업 지원을 강화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ESG관련 국내외 규제 강화로 격변하는 경영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ESG센터를 출범했다고 이날 밝혔다. 센터는 경영전략, 리스크, 재무, 감사, 세무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됐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말한다.
한편 지난 1월 금융위원회는 자산 2조원 이상인 코스피 상장사에 대해서는 2025년부터, 모든 코스피 상장사의 경우 2030년부터 ESG 공시가 의무화 될 것이라고 안내한 바 있다. 또 한국거래소는 'ESG 정보공개 가이던스‘를 제정해 국내 기업의 비재무정보 공개 수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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