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은 KDI 글로벌지식협력센터와 '중견기업 임직원 역량 강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고영선 협력센터 소장, 강승룡 중견련 홍보실장, 정원식 협력센터 국내교육팀장, 선종인 협력센터 국제교육팀장, 박재현 협력센터 운영총괄팀장 등 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경제·경영 워크숍(가칭)' 등 중견기업 및 중견련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또 중견기업과 중견련의 국제 협력 지원, 수행 사업 상호 참여 및 홍보 등에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2018년 10월 기획재정부가 설립한 '글로벌지식협력단지' 운영 기관인 KDI 글로벌지식협력센터는 국내 경제·사회 발전 과정을 국민에게 알리고 한국의 발전 경험을 국제 사회와 공유하며 경제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KDI 글로벌지식협력센터와 적극 협력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경제 발전의 비전을 모색하겠다"며 "우리 경제의 ‘허리’이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주자인 중견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폭넓게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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