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도시재생추진단․행정협의회 회의

[합천소식] 도시재생추진단․행정협의회 회의

기사승인 2021-03-09 18:39:30
[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9일 2021년 합천군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추진을 위하여 소관부서 및 유관기관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추진단·행정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도시재생추진단과 행정협의회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합천군 자체 협의기구이며, 활성화계획의 타당성 및 실효성을 검증해 공모사업 선정시 실질적인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합천읍 지역 활력 선도거점사업에 청년이 실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최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발표한 초계분지의 운석충돌로 생성된 지역이라는 점을 부각하여 소규모천문대 및 운석 공원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최용남 합천군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합천군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합천읍 금양리, 주택화재 피해 가구에 성금 전달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회장 이태련)는 9일 합천읍사무소(읍장 김해식)를 방문해 지난달 발생한 화재 피해 주민에게 전달을 부탁한다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3일 발생한 화재 당시 주택이 전소되는 큰 재산피해를 입어 막막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주민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회장 이태련)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순 없겠지만, 이번 기탁으로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힐링산업 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생 모집

합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한동)은 힐링산업 종사자 전문화를 위한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이달 5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리 군의 힐링산업 고도화와 다양화를 위한 초석 마련을 위한 것으로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 산림치유지도사, 원목생산업교육, 명상지도사(2급), 전래놀이지도사(1급)으로 모두 6개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과정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진행되며 교육비는 교육생이 전액 우선 납입한 뒤 자격증을 취득하면 사업단에서 교육비의 80%를 보조하게 된다(자격증 발급비용은 별도). 합천군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인원초과 시 교육생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힐링산업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군민의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천군, '보라데이 및 세계여성의 날'홍보 캠페인

합천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위원장 최용남 부군수)는 8일 보라데이 및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합천읍 내 홍보 캠페인을 했다.

보라데이는 여성가족부에서 2014년 매월 8일을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는 의미로 지정했다. 

또한, 3월 8일은 ‘세계여성의 날’로 더 평등한 미래와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상황에서의 복구를 위한 전 세계여성들의 노력과 사회, 경제, 문화, 정치적인 성취를 기리는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와 합천군드림스타트, 합천경찰서에서 협조하여 추진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합천읍 소재 군민을 대상으로 각 가정 우편함에 여성폭력 예방 홍보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홍보활동을 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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