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가야 말산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추진

[함안소식] ‘가야 말산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추진

기사승인 2021-03-10 19:34:11
[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은 9일 가야읍 말산리 일원의 낙후된 보행환경을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가야 말산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가야읍 말산리 일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과 연계해 전선 지중화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두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조 부군수는 참석자들에게 “추진기획단에 흔쾌히 참석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하면서 “교통약자 뿐 아니라 주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가야 말산지구를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만들어 보행문화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상권의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2021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시행

함안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군비 3억8700만원을 투입해 2021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민간자본사업보조)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2021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대상이 되는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22개소의 신청을 받아 예산확보를 완료했다.

사업대상 중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총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세대수별 2천만원에서 4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칠원 벽산블루밍1차아파트 외 11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30세대 이하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총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1천만까지 지원하고, 해동그린빌라 외 9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옥상 방수공사, 내·외벽 도장공사, 도로포장공사, 창호교체공사, 승강기 교체 및 보수공사 등 노후·불량 공용시설의 보수로서 주민의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해당 공동주택에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함안군, 영농기 대비 농업용수 공급시설 일제점검 나서

함안군은 오는 3월말까지 읍·면,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와 협조해 영농기를 대비해 농업용수 공급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저류지 및 소류지 183개소, 농업용 관정 872개소, 양수장비 등에 대해 점검을 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나온 문제점을 파악하여 즉시 보수가 가능한 시설에 대해서는 영농기 이전에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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