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청주시 상봉리 하수를 조치원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해 처리하는 사업과 관련, 11일 금강유역환경청에서 환경기초시설 공동이용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금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세종시, 충청북도, 청주시, 진천군 등 6개 기관이 협업하여 지역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청주시 오송읍 상봉리 하수 (60㎥/일)를 별도 처리장을 신설하지 않고 인접한 세종시 조치원 공공하수처리장(25,000㎥/일)에 연결하여 처리하는 사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연계처리를 통해 약 6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녹지국 이두희국장은 “지난 2019년 10월 체결된 세종-청주 상생협력 협약에 협력과제로 선정되어 추진해오던 사업이며, 앞으로도 금강청과 협력하여 환경기초시설 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상생협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