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전체 초등학생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

고성군, 전체 초등학생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

19개교, 2,100여명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기사승인 2021-03-13 23:26:05
[고성=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19개교 21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행한다.

구강질환을 초기에 발견해 진행을 차단하고 학생 스스로 바른 칫솔질과 식습관을 형성해 구강질환 예방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일정에 따라 각 초등학교별로 순회하는 진료 방식으로 학교 구강보건실 및 치과이동버스를 이용해 △문진 및 구강검사(학생구강검진) △구강질환예방(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구강질환치료(초기우식치료) △구강보건교육(올바른 칫솔질 교습, 개별 구강위생관리)등 예방적인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여 평생 구강건강을 실현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이 시기는 평생 구강건강의 기틀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구강습관형성 등 예방이 중요하므로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을 통해 취학아동들의 구강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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