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식] 경남사회서비스원·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업무협약

[고성소식] 경남사회서비스원·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1-03-15 17:48:40
[고성=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월 11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확대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고성군, 경남사회서비스원(원장 이성기), 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정백근) 등 세 기관이 참석했다.


이에 이들은 고성군 복지·보건·의료 통합돌봄체계 구축, 주민생활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 및 경남 중부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고성군은 앞으로 퇴원환자연계를 위해 개발된 국립중앙의료원의 공공의료연계망을 활용하여 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 대상마을에 거주하는 퇴원환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필요 시 일시보호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지자체와 사회서비스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협업하는 체계는 전국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모범사례가 되어 고성군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의 선진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성군, 톤백 매입 확대를 위한 실무자 회의 개최 

고성군은 3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 공공비축미곡 톤백(800kg/포대) 매입 확대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했다.

회의는 읍·면사무소, 지역농협, 농업인단체 실무자 25명이 참석해 공공비축미곡 톤백매입 확대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에서는 공공비축미 매입 시 농가 편의 도모와 출하·이송·보관 비용 절감 등을 위해 톤백 매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나 농촌의 고령화 및 운반 장비, 보관시설 부족으로 고성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실적에서 소형포대 매입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에 군은 실무자 회의에서 톤백포대 매입률 확대 방안을 토의하여 이를 2021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정책에 반영하고, 각 주체별로 상호 협력하여 톤백매입율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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