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2021년 민방위교육통지서 전자통지 시행

[함안소식] 2021년 민방위교육통지서 전자통지 시행

기사승인 2021-03-18 09:58:51
[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한 2021년 민방위교육 통지를 기존 등기우편 교육통지서에서 전자통지서로 변경하여 발송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민방위 대원들의 전화번호를 현행화하여 카카오 알림톡으로 연계된 전자통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며, 대원들은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친 후 전자통지서를 수령 할 수 있다. 전자통지서 미수령자에 대해서는 별도로 기존 종이통지서가 교부될 예정이다.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교육통지서 교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민방위교육 전자통지시스템 도입으로 등기 발송에 따른 우편요금 부담 경감, 통지서 미수령, 분실로 인한 민원 해소, 민방위 교육 운영에 대한 행정력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직장근무, 자영업 등 경제활동으로 바쁜 민방위 대원을 위해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스마트한 맞춤형 민방위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방위 대원 및 대장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1시간)을 실시한다.

함안군, 산불방지 지원센터 건립 주민설명회

함안군은 지난 16일 오후 15시에 산인면 부봉마을 야외 쉼터에서 부봉이장 및 지역주민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지원센터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산불방지 지원센터의 건립 필요성과 추진상황, 건립 설계내용에 대해 알리고 공사와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신속한 산불재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총사업비 9억8200만 원을 투입하여 산인면 부봉리 559-1외 3필지의 2,888㎡ 부지 면적에 산불진화인력 대기실을 비롯한 차고지, 진화장비 보관시설 등을 갖춘 산불방지 지원센터를 올해 11월 초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함안군, 2021년 농로사리부설 및 용·배수로 준설사업 추진
 
함안군은 영농기를 대비해 군민들의 영농편익 도모를 위해 ‘2021년 농로사리부설 및 용·배수로 준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기계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비포장 농로구간의 임시 사리부설 및 토사퇴적과 용수 및 우수의 흐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용·배수로 준설을 통해 농경지 침수 사전예방 및 안정적 영농을 돕고자 마련됐다.

군은 농로사리부설에 4600만 원을 투입하여 12개소 5.3㎞ 구간, 용·배수로 준설에 5천만 원을 투입하여 60개소 24.7㎞ 구간 정비를 영농기 이전 완료할 계획이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