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연이은 아림1004운동 동참

[거창소식] 연이은 아림1004운동 동참

기사승인 2021-03-20 12:15:43
[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거창지회(회장 허태성), 거창한 사랑나눔(회장 박현석)에서 아림1004후원금으로 100만4000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허태성 회장은 “따뜻한 봄기운으로 새싹들이 돋아나듯 코로나 19로 힘겨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새싹을 틔워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아림1004운동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거창지회는 2012년부터 아림1004운동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어서, 박현석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봉사활동이 어려워 힘든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한 사랑나눔은 회원 26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연탄 나르기, 도배장판 교체, 환경정화활동, 보일러 교체, 전기 공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나눔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21년도 공동·개별주택가격 열람  

거창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공동 주택가격은 4월 5일까지, 개별 주택가격은 4월 7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택가격 열람대상은 공동주택이 9,246호, 개별주택이 17,430호이다.

개별 주택가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결정 공시된 표준주택 가격을 기초하여 주택의 특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반영하여 산출한 값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산정됐다.

해당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거창군청 재무과,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주택가격을 열람 할 수 있고,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열람기간 내 ‘공동주택 및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표준주택 가격과 균형 등 제반 조건을 재조사하는데 이용되며, 관련 법령에 따른 절차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거창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목욕장업 관계자 간담회 개최

거창군은 경남도내 목욕장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지난 18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군수 주제로 위생업소 관계자 5명과 목욕장업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지난 17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시행되는 강화된 목욕장업 방역수칙인 선풍기 및 음료 공용 용기 재사용 금지, 샤워 시설, 옷장 한 칸 띄우기, 이용시간 1시간 내로 제한 등을 설명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업주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공유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목욕장업 영업주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방지를 위해 진행 중인 목욕장업 종사자 전수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목욕장은 밀폐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 머무는 데다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워 바이러스 확산에 취약한 구조이며, 우리나라 정서상 몸이 좋지 않으면 목욕탕을 찾는 경우가 많아 영업주와 관리자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이행이 중요하다.

◆거창지역자활센터 한글쑥쑥 프로그램 실시

거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말순)는 이번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자활사업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한글쑥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활사업 참여자 중 한글을 읽고 쓰기가 어려워 불편함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다문화 참여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학습 교육을 10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한글 읽기와 받아쓰기, 편지 쓰기 등의 체계적인 수업과 과제를 통해 한글 실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교육의 목표이다.

이번 한글쑥쑥 프로그램은 교육 경력이 풍부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주민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거창군의 자활기금을 지원 받아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저소득층과 다문화 이주여성 등에 대한 자립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계획이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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