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4월부터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재난관리자원 통합센터를 구축·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원주시 문막읍에 위치한 1780㎡ 규모의 물류시설 임대해 운영된다.
도는 재난 발생 시 유형에 맞는 각종 필요 물자를 2시간 내 도내 전역에 신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응급구호세트, 소화용구, 보건방역장비, 산불진화장비 등 재난관리자원 약 10만점을 보관·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국내 전문물류기업과 임대·운영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변정권 도 재난안전실장은 “센터가 구축됨에 따라 재난 상황에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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