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정주의 인프라 관련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41p(0.26%) 하락한 3만2981.5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34p(0.36%) 오른 3972.8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1.48p(1.54%) 상승한 1만3246.87에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정책에 대한 기대가 기술주 상승을 견인했다. 나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2% 이상 올랐다. 바이든 대통령이 2조달러 이상의 인프라 건설 투자 계획안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 역시 0.18% 내린 3919.21로 종료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86% 내려간 6713.63을,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4% 떨어진 6067.23으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DAX) 30 지수도 0.07% 하락한 1만5008.34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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