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달 31일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과 어려운이웃돕기 성금이 기탁되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지부장 박원배)는 지난달 31일 지역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양성을 위해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청양군지부는 지난 2011년 2000만원을 시작으로 2012년 1500만원, 2013년 1500만원, 2014년 2000만원 등 매년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지난달 3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박원배 지부장은 “농업인은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인재양성에 뜻을 같이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생활개선회 청양군연합회(회장 이은경)는 청양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청양군연합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와 농촌여성 역량 강화, 권익향상에 기여하는 단체다.

이은경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더불어 행복한 청양을 만들어가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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