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제76회 식목일을 앞두고 1일 금학동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별도의 기념식은 생략하고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공무원, 공주시산림조합 및 임업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식목일 의미를 간소하게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금학동에 위치한 환경성건강센터 진입로 주변과 건강센터 뒤편 임도변에 산수유 210주를 식재하며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에 힘을 모았다.
김정섭 시장은 “환경성건강센터 주변에 심은 산수유가 자라면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박차를 가해 세계유산과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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