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예방접종센터 53개 추가, 총 257개소… 접근성 늘린다

29일까지 예방접종센터 53개 추가, 총 257개소… 접근성 늘린다

28일 화이자 백신 25만회분 도착

기사승인 2021-04-27 14:28:36
만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이 예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2021.04.01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정부가 2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할 지역예방접종센터를 53개소 추가 개소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49개였던 예방접종센터는 29일까지 257개소로 증가한 셈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6일부터 29일에 걸쳐 지역예방접종센터 53개소가 추가 개소·운영된다고 밝혔다. 그간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시·군·구에 1개소 이상 예방접종센터 설치를 위해 매주 지역예방접종센터 확대에 노력해 왔다.

총 257개소의 예방접종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접종을 기다리고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거주지 인근에서 용이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전에 안내받은 예약 일정에 따라 접종센터에 내원하여 접종을 받으면 된다.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자는 14만1937명 늘어 총 240만9975명이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이는 지난 주 평균 일일 접종자 수 13만6000명을 넘어섰다.
 
백신 도입과 관련해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25만회분도 예정대로 28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로써 상반기 도입 예정인 700만회분 중 총200만회분이 도입 완료되고, 나머지 500만회분도 매주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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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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