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산업과학대학(학장 김계웅)은 생명과학관 1층에서 도시생활권 가치혁신형 산림공간관리 전문인력 양성 연구센터(센터장 이영진)에 대한 현판 및 제막식 행사를 지난달 29일 가졌다고 3일 전했다.

현판 및 제막식 행사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김계웅 학장, 주요 보직교수, 사업 참여교수 및 참여기업 대표, 학생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도시생활권 가치혁신형 산림공간관리 전문인력 양성 연구센터는 지난해 12월 산림청으로부터 사업이 선정됐다. 올해 4월부터 3년간 총 2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며 도시생활권 가치혁신형 산림공간 관리기술을 개발하고, 일련의 개발과정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주대 예산캠퍼스 산림과학과, 지역건설공학과, 조경학과, 식품공학과가 참여하여 연구 및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또, ㈜산림환경 공간기술 연구소, ㈜대흥 미래기술, ㈜자람 등 관련 사업체가 참여하여 연구, 기술 개발 및 졸업생 취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센터장인 공주대 산림과학과 이영진 교수는 “도시생활권 산지토사재해 예방 및 대응, 산림 복지자원 관리 및 활용 그리고 재해-복지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맞춤형 산림 융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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