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First' 일반규모 사업 본선에 진출해 최소 3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는 도가 공약사업과 연계 가능한 시·군의 차별화된 사업을 대규모 사업(공사비 100억 이상)과 일반규모 사업(공사비 60억 이상)으로 구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한 치유농업이라는 주제로 김포시가 응모한 ‘한강 솔솔(Soul-Soul)큐어-파크 사업’은 양촌읍 누산리 일원에 치유센터 신축과 체험시설 글라스樂을 조성하며 총사업비 약 113억원이 투입된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무기력감을 호소하고 있는 도민과 시민에게 치유농업으로 마음에는 생기를, 정체된 지역에는 활기를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5월 11일부터 7일간 예정된 도민 여론조사에도 시민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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