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지난 8일 출산했다.
용 의원은 8일 자신의 SNS에 태어난 아이 사진과 함께 “건강하게 태어난 튼튼이(태명)을 만났다”고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첫 세상 나들이를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많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현역 국회의원이 임기 중 출산한 것은 19대 국회 장하나 전 의원, 20대 국회 신보라 전 의원에 이어 용 의원이 세 번째다.
용 의원은 지난 5일에도 “유산을 걱정하다가 저는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문제점을 절실하게 느껴야 했다”며 “유산 방지제를 맞았는데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했다. 저처럼 출산을 선택하고 경험할 여성들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제가 할 일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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