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빌보드 4관왕 축하한 이낙연 "기록소년단, 자랑스러워"

BTS 빌보드 4관왕 축하한 이낙연 "기록소년단, 자랑스러워"

BTS, 빌보드 뮤직 어워즈 4부문 수상
이낙연 "BTS, 세계인과 팝음악 새 역사 써"

기사승인 2021-05-25 06:40:33 업데이트 2021-05-25 07:32:23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4관왕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을 축하했다. 

이 전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기록소년단'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방탄소년단의 도전은 새로운 기록을 끊임없이 만들어낸다"며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는 "방탄소년단과 아미는 K팝만의 역사가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세계인과 팝음악의 역사를 쓰고 있다"며 "서울의 거리에서, 세계 각국의 도시에서, 우리는 같은 음악을 듣고 흥겨운 꿈을 꾸며 서로 연결돼 간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 페이스북 캡처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해외여행이 어렵지만 세계의 청년들은 삶의 현장에서 방탄소년단의 음악으로 교감하며 이 시기를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빌보드 현장 공연이 아닌 한국에서 이루어졌으나, 세계가 BTS의 음악으로 하나 됨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즈 본식에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등 4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자체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