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전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기록소년단'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방탄소년단의 도전은 새로운 기록을 끊임없이 만들어낸다"며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는 "방탄소년단과 아미는 K팝만의 역사가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세계인과 팝음악의 역사를 쓰고 있다"며 "서울의 거리에서, 세계 각국의 도시에서, 우리는 같은 음악을 듣고 흥겨운 꿈을 꾸며 서로 연결돼 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빌보드 현장 공연이 아닌 한국에서 이루어졌으나, 세계가 BTS의 음악으로 하나 됨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즈 본식에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등 4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자체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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