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31일 군(郡)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과 연계한 상생형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사업’ 추진을 위해 (재)한국LPG배관망사업단·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각 협약기관 업무조율 및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한국LPG배관망사업단은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세부자료를 제공한다.
한국중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량 인증을 위한 사업수행비용 지원과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발생 온실가스 배출권을 구입한다.
군(郡)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개별세대까지 연결되는 배관 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올해 모든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양원모 도 첨단산업국장은 “전국 최초로 발굴하고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