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무인전철 안전관리 등 철도 분야에 만 60세 이상의 인력 고용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인턴십사업을 통해 예산, 교육 등을 지원하며, 인천교통공사는 철도 분야 노인 적합 일자리 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해당 분야 노인 우선 고용을 통해 노인 일자리에 기여하기로 했다.
시니어인턴십사업은 만 60세 이상자의 고용촉진을 위해 참여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6개월간 1인당 인건비 최대 222만원 지원, 18개월 이상의 장기취업유지 시 90만원 지원한다.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철도 이용을 돕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며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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