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박수현 전 국회의원의 최근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임명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박 수석의 고향인 공주의 곳곳에 내걸려 눈길을 끈다.
장중철 공주 의당면 청룡7리 이장은 마을 인근 청룡천 교량에 무려 16미터(가로) 크기의 축하 현수막을 내걸었다.
장중철 이장은 “박 수석이 취임하며 민심수석이라는 각오로 성 밖의 북소리도 국민 눈높이에서 듣겠다고 한 말을 특히 인상깊에 들었다”며 "박 수석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믿고 큰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한편, 박 수석은 지난달 28일 취임하며 청와대 춘추관에서 "2017년 문재인 정부의 출범과 함께 첫 대변인으로 이 자리에 섰을 때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3년 4개월 만에 다시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한 뒤 " '민심 수석'이라는 각오로 청와대와 국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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