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민희 기자 = 얼굴에는 자신이 살아온 세월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늘어가는 주름의 개수가 그렇고, 탄력을 잃어가는 피부 또한 삶의 흔적이다. 그런데 거울을 통해 주름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 나이, 피부 노화뿐만 아닌 몸 속 건강까지 가늠해 볼 수 있다고 한다.

 얼굴 주름과 뼈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미국의 예일대학교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대표적이다. 주름이 많을수록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 근거는 이렇다. 주름은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하는 콜라겐 같은 피부 진피 속 탄력 세포가 감소하며 발생한다. 그런데 콜라겐은 피부뿐만 아니라 뼈의 구성성분이기도 하다. 때문에 얼굴에 주름이 늘어난다는 것은 뼈에 공급되는 콜라겐의 부족 신호가 된다. 2025년 초고령사회를 앞둔 늙어가는 대한민국이 ‘뼈 건강’에 주목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쿠키건강TV 「메디컬 해시태그」에서 이러한 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볼 예정이다. ‘뼈 건강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다뤄지는 7회에서는 정형외과 전문의 이승엽 원장과 한의사 김종수 원장이 출연해 ‘뼈 건강’ 관련 중요 키워드를 알아보고, 100세까지 건강한 뼈를 사수하는 비법을 전한다. 특히 양방 측면에서 골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OO’, 한의학적으로 골다공증에 도움 되는 ‘△△’이 공개돼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6월 8일 화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되는 쿠키건강TV 「메디컬 해시태그」 7회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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