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장애인 및 장애인단체 종사자 우선 접종 촉구”

이상민 의원 “장애인 및 장애인단체 종사자 우선 접종 촉구”

“장애계 전체를 포괄하는 백신 접종 계획이 필요한 시점”

기사승인 2021-06-10 14:23:42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장애인과 장애인단체 종사자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장애인 및 장애인단체 종사자 백신 접종 우선 대상자로 고려해달라고 지난 5월 정부에 요청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행한 장애인 대상 감염병 대응 매뉴얼에서 장애인은 감염병에 취약하다고 정의하고 있다. 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많은 장애인들은 당뇨, 심장병 혹은 비만을 가지고 있고 코로나 19로 인한 심각한 질병으로 더 높일 수 있다며 우선 접종 대상자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국제장애인연합(IDA)에서도 전 세계의 모든 정보 유엔 기관 및 민간 부분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및 장애 관련 서비스에 종사하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고 하고 있다.

이 의원은 “감염 취약시설입소자 및 장애인과 밀접한 시설 종사자들에게는 우선 접종이 진행되었으나, 복지시설과 동등 또는 그 이상으로 장애인과 밀접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종사자의 접종 시기에 대한 언급은 어느 곳에서 찾아볼 수 없다”며 “감염 취약시설로 분류된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장애인단체 종사자까지 우선 접종 대상으로 확대하는 등 장애계의 포괄적인 계획이 재수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너진 일상의 회복을 위해 감염 취약시설로 분류된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탈시설 장애인과 장애인에 대한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단체 종사자까지 우선 접종 대상으로 확대하는 장애계 전체를 포괄하는 백신 접종 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