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레드북’ 측에 따르면 전날 이 작품에 참여하는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레드북’ 측은 주인공 안나 역으로 출연 중이던 차지연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자 공연을 일단 취소했다. 이후 공연을 재개할지는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지침과 절차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차지연이 출연할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랙의 신부’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제작진은 우선 제작 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르기로 했다. 이 작품 주연 배우인 김희선과 이현욱도 차지연의 확진 소식을 접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차지연의 또 다른 출연 예정작인 뮤지컬 ‘광화문 연가’ 측은 이날 예정돼 있던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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