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자가 12일에도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코로나라이브에 따르면 12일 오후 11시 기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1045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14명이나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02명으로 제일 많았다.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291명과 77명을 기록했다. 특히 인천은 전날보다 확진자 24명이 더 나왔다.
비교적 안전지대로 평가받던 지방도 코로나19 확산세를 피해 가지 못했다. 전남에서는 전날보다 13명 많은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과 경북‧제주‧전북 등에서도 전날보다 확진자 수가 증가했다.
한편 이를 고려할 때 12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약 1100명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검사 결과에 따라 1200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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