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기대수명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평균보다 2년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OECD의 ‘보건통계 2021’ 내용을 분석해 정리했는데요.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2019년 기준 83.3년으로, OECD 평균보다 2.3년 길었고 기대수명이 가장 긴 일본보다는 1.1년 짧았습니다.
국민 1명이 받은 외래 진료 횟수는 연간 17.2회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았는데요.
OECD 평균의 2.5배 수준입니다.
하지만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는 2.5명, 간호사 수는 4.2명으로, OECD 평균보다 각각 1.1명, 3.7명 적어 보건의료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