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팔리는 짜장라면과 비빔라면의 평균 나트륨 함유량이 1일 기준치의 6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선호도 높은 짜장라면 8개, 비빔라면 7개 제품의 영양성분을 평가했는데요.
제품 1개당 평균 나트륨 함량이 1일 기준치 2천㎎의 61% 수준을 보였고,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1일 기준치 15g의 53%에 해당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짜장라면이나 비빔라면은 국물 섭취량을 조절할 수 없어 나트륨과 포화지방 함량을 줄이기 위한 사업자의 자율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