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공의료 TF, 공공보건의료 강화방안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공공의료 TF, 공공보건의료 강화방안 논의한다

‘공공보건의료 강화 국회 연속 심포지엄’ 개최… 24일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의 현실과 과제’ 주제 첫 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21-08-23 11:41:20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공의료 TF가 공공보건의료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더불어민주당 공공의료TF는 24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토파즈홀에서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의 현실과 과제’라는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국회 연속 심포지엄’ 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회 연속 심포지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한편 공공보건의료의 강화를 위한 법적, 정책적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민주당 공공의료TF는 심포지엄의 주관을 맡은 국립중앙의료원(공공보건의료본부)과 함께 공공보건의료의 전반적 확대 방안과 더불어 감염병 대응,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 응급의료 전달체계, 모자 보건의료, 일차의료의 역할 등 다양한 핵심 주제들에 대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향후 월 1회 심포지엄 개최를 목표로 주제 선정 등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1차 토론회의 사회는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 좌장은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장이 맡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방지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 ‘신종감염병 대응의 현실’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방역사회 18개월, 안전과 회복의 공존’를 주제로 발표하며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최은화 대한소아감염학회장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토론에 참여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공공의료 TF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의료 확충·투자를 비롯하여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은 상황”이라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공론화를 통해 법적, 정책적 대안 마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현장 참석인원 제한으로 인해, 행사 필수인원을 제외한 별도 청중의 참석 없이 유튜브 ‘김성주 TV’와 ‘국립중앙의료원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