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이 지난달 31일 청양군을 방문,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금성백조는 청양군에서 200세대 규모 민간아파트와 27홀 규모 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중견 건설사이다.
정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학습 여건이 변화해 청양지역 인재들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들의 정성이 그들에게 용기를 주는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금성백조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군민과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금성백조는 청양읍 읍내리 일원에 전용면적 84㎥ 크기의 아파트 200세대를 조성하고 있다. 부지 매입을 완료한 금성백조는 내년 상반기 착공과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금성백조는 또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대치면 주정리 일원에 143만㎡ 면적의 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금성백조는 지난 7월 3회 오토파워배 전국 청소년골프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비봉 가남초 이수민선수에게 격려금 3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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