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 부여공장 사회봉사단이 제15회 충남사회복지사협회 충남사회복지대상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남사회복지대상은 충남사회복지협의회가 도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주는 상으로, 부여군은 지난 7월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 부여공장 사회봉사단을 수상후보로 추천했다.

지난 7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는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사회복지대상에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 부여공장 사회봉사단(본부장 이순형)이 단체부분 대상을 수상해 대상패와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 사회봉사단은 1988년 조직된 후 33년간 부여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에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랑의 금고, 작은사랑 실천회, 정관장 펀드’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여 1:1결연 후원, 문화체험활동, 스포츠 꿈나무 지원, 생활기념행사, 여행지원, 생활용품 및 가전제품 지원, 불우청소년지원 등 맞춤형 복지지원에 총 10억 3천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사회봉사단은 건강한 세상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저소득가정 사랑의 집고치기, 문화탐방, 배식봉사, 사랑의 김장 나누기, 각종 행사 지원에 6,801명이 2만 시간을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박정현 군수는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 부여공장 사회봉사단의 충남사회복지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기업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함께 사는 부여’를 만들기 위해 현장 곳곳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 하고 있는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사회복지 가족이 항상 행복하고 존중받는 부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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