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에서 21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공주 263 - 265번)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 중 2명은 자가격리 중으로 세종 1038번과 진천 555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이다. 또 다른 1명은 세종시 지인의 의심증상에 따라 공주시 보건소 선별빈료소 찾아 자발적 선제검사 한 결과 이날 확진됐다.
공주시 방역당국은 "기초 역학조사 결과 C씨는 최근 2주 이내 선행 확진자 접촉, 집단감염 발생 장소 방문력 등이 확인되지 않아 확진자 이동 동선에 대한 추가 심층조사를 벌일 방침이다"라며, "이들 확진자의 동거가족 4명에 대해 즉각 자가격리 및 진단검사를 통보했으며, 확진자 1명은 세종시 측에 치료기관 이송 및 자택 방역소독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심 증상 시 즉각 진단검사를 받은 후 일상생활로 복귀할 것과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명절연휴 끝 날인 22일 20대 확진자 1명(공주 266번)이 추가 발생 '감염경로 조사 중으로 공주의료원에 이송 예정이다"라며, 추석명절 후 일상 복귀 전 선별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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