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백년가게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 등을 발굴하여 추가 성장을 지원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일제조업을 제외한 전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업력 30년 이상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심사하여 결정한다.
예산군(군수 황선봉)의 ‘백년가게’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관람객등의 관심과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오가면 소재 예산전통옹기가 신규 백년가게로 추가 인증을 받았다.
현재 군에는 △삽교읍 한일식당 △예산읍 충남왕족발 △예산읍 한국의상 현필원 △예산읍 예산안경원 △오가면 예산전통옹기 등 5개의 백년가게가 있다.
백년가게에 선정될 경우 점포 별 부족한 분야를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우수 백년가게의 소상공인 교육 강사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비율(100%), 보증료율(0.8% 고정) 및 혁신형 소상공인자금 융자금리 우대와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 박람회 참여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황선봉 군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관내 업체들이 백년가게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명맥을 이어나가는 백년가게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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