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베이징 증권거래소 개설을 위한 준비 작업과 제도 구축을 모두 마치고, 다음달 15일 문을 연다고 발표했다.
베이징 증권거래소가 출범하면 상하이와 선전에 이어 중국 본토의 세 번째 증권거래소가 된다.
베이징 증권거래소는 중국의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려는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전략적 계획의 일부로 설립이 추진됐다. 시 주석은 지난달 2일 베이징에서 개막한 중국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 영상 축사를 통해 베이징증권거래소 설립 계획을 밝혔다.
특히, 베이징거래소에서는 중소벤처기업 중 최우량 기업이 거래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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