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석 충남 공주경찰서장이 10일 대전 시민인권센터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73주년 기념식에서 '올해의 시민인권상' 을 수상했다(사진).
이번 수상은 세계인권선언을 기념하여 시민인권연맹(총재 오노균, 대회장 김형태, 심사위원장 김신호)이 진행한 것으로, 시민들의 인권증진과 실천에 노력한 공무원과 시민단체 등 직능별로 선정하였다.
심은석 서장은 '인권법조부문' 수상으로 공정한 법집행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경찰관들의 인권감수성 증진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코로나19감염 예방과 부당한 인권침해, 부정 부조리 해소, 대주민 서비스활동을 확대하는 등 선진치안 위상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심은석 서장은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따뜻한 법치질서를 선도하고 아동·노인·여성 등 사회적약자의 인권보호에 최상의 가치를 두며, 시민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체 선진 치안으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 시민안전과 안심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경찰서는 심은석 서장이 부임한 이후 ▲시인 나태주 인권·청렴홍보대사 위촉 ▲시민인권보호상담실 운영 ▲주민친화형 인권 북카페를 개관 운영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소외계층 대상 생필품, 방역물품 지원 활동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전달 등을 진행했다,
또한 ▲관내 복지시설 대상 사랑나눔운동 전개 ▲공상·투병 등 어려운 경찰 가족 위문▲범죄피해자 대상 경제적·심리적 지원 등 다각적인 인권보호 활동 등을 전개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