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청양군, 외국인 유학생 농촌인력 교류 업무협약 체결

순천향대-청양군, 외국인 유학생 농촌인력 교류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2-02-24 18:39:35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김돈곤 청양군수, 전창완 순천향대 연구산학부총장.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23일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과 외국인 유학생 농촌인력교류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창완 순천향대 연구산학부총장과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 김윤호 청양 부군수, 김덕환 농업정책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의 계절성을 고려해 농번기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순천향대 유학생을 국내 계절근로자로 활용, 농번기 인력난 해소 및 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 유학생의 △농촌 봉사활동 △재능기부 △한국문화 체험 등을 비롯 청양군의 관광·문화자원 및 농산물의 글로벌 홍보를 위한 다양한 기회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과 지자체가 첫 글로벌 협약의 발걸음을 뗀 만큼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