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역 도시재생 핵심 ‘행정복합공간’ 조성 본격화

조치원역 도시재생 핵심 ‘행정복합공간’ 조성 본격화

내년 1월 완공 목표 ... 전시공간, 주민쉼터 등 배치

기사승인 2022-02-24 19:06:15
행정복합공간 투시도.

세종특별자치시가 조치원역 일원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활용할 ‘행정복합공간’의 조성 공사가 24일 시작됐다. 

행정복합공간은 조치원읍 원리 조치원역 보행육교 인접 부지에 지상4층, 연면적 1,739㎡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공사비는 51억 원이다. 

행정복합공간 내부에는 지역 주민과 조치원역 이용객을 위한 전시공간, 주민쉼터, 공동체공간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세종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현장지원센터 등 도시재생 관련 시설을 이전‧배치해 도시재생과 관련한 행정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설계 과정에서부터 공모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제안받아 내부 공간을 구성했다. 

이춘희 시장은 “도시공간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종합적인 원도심 회복사업으로 조성하는 행정복합공간은 조치원의 명소이자 뉴딜사업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 추진을 통해 지역 불균형 해소와 읍면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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