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경필)는 봄철 산불예방 및 국립공원 자연자원의 보호를 위해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탐방로 일부 구간(2.7km)의 통제 (5. 1. ∼ 6. 30. 탐방로 예약제 시행구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공주시, 계룡시, 대전시의 경계에 위치한 민목재~백운봉~자티고개 2.7km 1개 구간으로 산불예방을 위해 통제를 실시하며, 나머지 18개 구간은 정상 개방된다.
또한,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공원자연 보호를 위하여 인화물질 반입, 취사 및 흡연행위 등에 대하여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의준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피해로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증가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며, 산행 시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등 위법행위는 금지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