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이 대학 유니토피아관 3D홀에서 창의라이프대학 주관으로 2022학년도 스마트팩토리공학과 등 조기취업형 3개 계약학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지난달 28일 열었다고 2일 전했다.
코로나19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대면으로 진행한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2022학년도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신입생 91명(△스마트팩토리공학과 33명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32명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26명)을 대상으로 학과별로 실시했다. 학장 축사를 시작으로 △학과 교수소개 △교수·신입생 상견례 △수강 신청 안내 △계절학기 안내 △기업체 현장 교과 설명 △장학금 및 교내 편의시설 소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단과대학 차원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상담 채널, 교수 면담 제도 등도 안내, 신입생의 관심을 끌었다.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신입생 최현민(남, 23) 학생은 “순천향대에 입학해 행복하다”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교수님의 응원도 받고, 신입생 간 소개 시간도 가졌는데, 앞으로의 대학 생활이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성용 창의라이프대학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미래를 향한 출발점에 서 있는 여러분들에게 차별화된 무한 가능성을 갖고 꿈과 희망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학과로서 기업 현장에서의 직무교육을 병행해야 하는 쉽지 않은 교육과정이지만 이를 즐길 수만 있다면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2020년 교육부로부터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 인가되어 △스마트팩토리공학과(50명)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40명)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40명) 등 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아산=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