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부가 2일 밤 2차 협상을 시도한다. 러시아 타스 통신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 28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침공 닷새만에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지만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했다.
회담에서 러시아 대표단은 우크라이나가 친서방 동맹에 가입하지 않는 중립국화 방안과 이에 대한 국민투표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병력 철수와 휴전 등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